Letras
어디든 데려다준다
생각한 면헌 장롱 안에
어디로 데려갈지 몰라 잃어버린 척하고
말해 나는 집이 제일로 편안해
된 줄 알았었지 진짜 남자로
돌아보니 전부 연기였어 말론 브란도
어렸을 적부터 그저 mo money mo power
가족 지킬 힘 그거 하나면 됐어
가파른 성공 완만한 실패
누군가는 내게 포기하면 쉽대
포기를 용기로 포장하기는 쉽고
포기를 모름 고장 나기 쉬워 고작 이십 대
이젠 연애마저 실팰 두려워해
아들은 월세 날처럼 날 괴롭게
전부가 일부로 되어가는 삶은 내게
익숙지 않아서 가끔 네게 이상한 표정을 건네 내게
바다를 뚫고 날아 고래처럼
삶의 긴 여정 발바닥을 딛어
너의 꿈을 믿어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하루 종일 랩 하루 종일 랩 몇 시간을 계속
자고 싶음 피가 나야만 해 목에서
어차피 내 인생은 개좇돼서
다 좇까라고 하고 다닐 땐 언제고
이젠 랩만 해 이거라도 안 하면 난
진짜로 좇댈것 같아서 내려놔 배낭
날 두고 시간아 먼저 가 나는
마저 할 일이 있어 나를 남겨줘 가만
누가 아름답다 감히 말 하나 이 과정
상천 아프고 흉턴 가리기 마련
이 악물고 참어 싸워도
누가 알아줄라나 이 찢겨진 밤을
누가 아름답다 말하냐고 이 과정
상천 아물고 흉터 희미해지기 마련
이 악물고 참어 싸워도
누가 안아줄까 소리만 남은 나를
바다를 뚫고 날아 고래처럼
삶의 긴 여정 발바닥을 딛어
너의 꿈을 믿어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밝은 낮을 피해서 맞이한 달은
같은 빛이었지 비가 내리고 깨달아
고민하네 내가 도망간 시간은
어느 어질러진 이부자리에 닿을까를
공구리밑 2년 이젠 옥탑에서 비명
다시 숨 고르고 상철 빌려
몇 년을 한 호흡에 기워 켜켜이 둘 때
그때가 나의 두 번째 벌스데이
모든 발버둥은 배우게 해 헤엄
망설일 필욘 없어 모든 것은 체험
다시 돌려 태엽 오늘부로 나는
비로소 알을 깨고 나온 싱클레어라고 해요
아파할 시간은 아까워
좀 더 가면 될 수 있을 것만 같아 갓 파더
배고파서 찾아갔었던 날
외삼촌처럼 성공이 날 쫓아내도 이 악물고 참어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look in your eyes
탱
CONSALAD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