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xt
술기운 이올라 a
그때가 떠올랐어
눈뜨면 내 눈앞에 있던 장면이
떠올라서
왜 인지는 몰라 a
갑자기 떠올랐어
곳곳에 묻어 있던 향기가
삼일 중 하룬 잠자느라 써
어떤 날엔 영화를 네편 봤어
함께하던 시간과 지금은 모두
다르게 느껴져
주말 중 하룬 드리블을 쳐
몇일 전엔 이쁜 여잘 만났어
함께였던 그때와 지금은 전부
다르게 흘러져
몇번을 설명해도 너는 이해 못해
그녀와 숨을 쉬던 나의 좁은 방엔
갈아신던 양말 한짝 이부자릴
치우다 또는 서랍 안에
남아있어 머리 속에 어딘가에
담겨있어 깊지 않은 곳에
정말 잠시만 머릴
비우면 또 그러고 있어
술기운이 올라 a
그때가 떠올랐어
눈뜨면 내 눈앞에 있던 장면이
떠올라서
왜 인지는 몰라a
갑자기 떠올랐어
곳곳에 묻어 있던 향기가
걷다가 떠올라서 멍하면 떠올라서
길을 되 돌아가서 잔상에 묻고 있어
달빛이 떠올라서 그 쯤에 떠올라서
아침이 돌아와서 시계만 보고 있어
문득 너에 대한
지난 날들이 떠올랐어
아니 지금은 내
몸이 알콜 위로 떠올라서
아무 말없이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풀린 두 눈으로
i'm just walking on the street
i can't see anything
yeah a a a a
갈 곳을 잃어 버린 내발 걸음
평소처럼 잊어 버리 기엔
woo woo woo
술기운 이올라 a
그때가 떠올랐어
눈뜨면 내 눈앞에 있던 장면이
떠올라서
왜 인지는 몰라a
갑자기 떠올랐어
곳곳에 묻어 있던 향기가
걷다가 떠올라서 멍하면 떠올라서
길을 되 돌아가서 잔상에 묻고 있어
달빛이 떠올라서 그쯤에 떠올라서
아침이 돌아와서 시계만 보고 있어
술기운이 올랐다 해도 기분
좋지만은 않아 like 파도
밤 하늘에 달이
꽉차면 만조간조차가 커지는 것처럼
무엇을 하든 대충
우리 사인 back to back
되돌리기엔 late to
괜찮다고 masturbation
잘 걷다가 잘 나아가다 잘
달리다 가도 가끔 절어
친구랑 놀다가 술도 마시고 웃다
가도 혼자 가끔 울어
사실은 처음부터 계속 계속
떠오른다고 했던 이유는
그때부터 깊게 패인 곳으로
가라앉는다는 표현을 한 건
Slame
CONSALAD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