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어딘가 어색하게, 조금은 쑥스럽게
다시 한번 나의 마음을 들려주고 싶어
따뜻한 손짓 아래, 조용한 그 말 안에
다가가는 나의 마음을
늘 조용한 나의 시간
그곳에 다시 들려온 것은 그대였죠
조금씩 내 마음이 기울어 갑니다
주저하는 이 순간도 당신에게
캄캄한 내 마음에 마치 불이 켜지듯
그댈 보는 순간만큼 내 세상은 더없이 환해요
말하지 않아도 돼, 모두 알 수 있으니
마음 깊은 곳에 감춰둔 속삭임도
참 예뻤던 너의, 표정 그리고, 표현
그 모든 것들이 위로가 돼요
조금씩 내 마음이 기울어 갑니다
주저하는 이 순간도 당신에게
캄캄한 내 마음에 마치 불이 켜지듯
그댈 보는 순간만큼, 함께한 이 시간만큼
내 세상은 감미롭고 따뜻했죠
온몸 가득히
나는 오늘 당신과 함께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음-음
흠-음, 흠
그대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몰랐겠지
곁에 없단 그 외로움을
Hye Seung Nam, Jin Ho Park
Universal Music Publishing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