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누가 내 맘에 불 좀 꺼줘
아직 내겐 너무 밝아서
제발 꺼져줬음해
아직 또 니 생각에 난
밤 새 잠 못이뤄
다시 turn on the light
누가 불 좀 꺼줘
제발 불 좀 꺼줘
정말 많이 사랑했던 너인데
이제 와서 보면 참 개소린게
좋은 기억 속에 묻혀
잊고 살았나봐 너의
그 지랄 맞은 성격에
싸웠다 풀었다 수도 없이 반복
사랑 참 우습다 애교에 또 항복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다 사랑이었더라
쓴 미소 짓고 난 또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다시 묻고 싶은 요즘이야
그게 행복이였을까
지금은 웃는법을 까먹었어
다른건 잘모르겠고
잠이라도 푹 자고 싶어
근데 너무 넓잖아
혼자 누운 이 침대가
누가 내 맘에 불 좀 꺼줘
아직 내겐 너무 밝아서
제발 꺼져줬음해
아직 또 니 생각에 난
밤 새 잠 못이뤄
다시 turn on the light
누가 불 좀 꺼줘
제발 불 좀 꺼줘
밤마다 넌 내 머릿속을 빙빙
그럴 때마다 널 생각하며 징징
안되는 걸 알면서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
똑같이 반복될걸 알면서도
난 널 보고 싶어
우리가 다시 똑같데도
그리고 널 안고 싶어
다신 그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난 또 널
생각해 요즘 날씨도 추운데
넌 어떻게 지내
추위도 잘 타는 네가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닐까
난 요즘 이런 생각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인 게 몇 밤 야
근데 이러면 안 되잖아
하면서도 다시 또 잠 못 들어
누가 내 맘에 불 좀 꺼줘
아직 내겐 너무 밝아서
제발 꺼져줬음해
아직 또 니 생각에 난
밤 새 잠 못이뤄
다시 turn on the light
누가 불 좀 꺼줘
제발 불 좀 꺼줘
불 좀 꺼줘
제발 꺼져줬음해
밤 새 잠 못이뤄
다시 turn on the light
hailro, hye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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